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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끝으로 만드는 가야금 선율

충주문화원, 23일부터
가야금 무료 체험교실

  • 웹출고시간2019.07.14 14:58:20
  • 최종수정2019.07.14 18:10:26

가야금 무료체험교실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가야금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충주문화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악성 우륵선생의 발자취를 느껴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우륵은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연주했다.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강)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체계적인 연주기법을 배우고 싶은 시민들은 19일까지 사전 접수(선착순 15명)를 통해 운영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가야금을 배울 수 있다.

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탄금대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를 통해 가야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20분만 배우면 가야금에 대한 명칭과 운지법을 습득할 수 있고 우리나라 대표적 민요의 하나인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다.

손창일 문화원장은 "충주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탄금대를 꼭 방문해 가야금을 체험하고 우륵선생의 숨결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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