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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성료

평등을 일상으로, 불어라 평등의 바람

  • 웹출고시간2019.07.14 14:53:04
  • 최종수정2019.07.14 14:53:04

제천시가 마련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9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2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박성원 도의원, 채희숙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선 여는 공연에서는 제천시민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그룹 아인스가 멋진 무대를 펼쳤으며 15개 여성단체장들과 한국소비자연합 회원들이 함께 히포시(He for she: 남성들에게 성 평등에 대한 참여를 촉구하는 유엔여성의 글로벌 캠페인) 캠페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여성가족부 양성평등주간 주제 동영상, 양성평등다짐결의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가족친화기업상에 ㈜유유제약, 양성평등유공 단체상에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성평등유공 개인상은 권영애, 정옥용, 이인자, 정순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상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는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사업으로 양성이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구의 반인 여성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희숙 회장은 "남녀 입장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문화가 확산돼 지역 사회를 오늘보다 나은 내일로 만드는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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