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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업생산기반분야 사업비 772억 원 추가 확보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 등 7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9.07.12 17:00:35
  • 최종수정2019.07.12 17:00:35
[충북일보] 충북도는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유기농 육성 및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7개 사업에 국비 754억 원을 포함, 사업비 77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469억 원) △배수개선사업(275억 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14억 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5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지원(5억 원) △유해야생동물포획시설지원(2억 원) △시설원예이용효율화사업(2억 원)이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충주시와 음성군의 가뭄 상습 지역에 양수장과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591㏊의 농경지에 필요한 각종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배수개선사업은 청주시와 진천군, 음성군의 상습침수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로 등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73㏊의 농경지에 침수피해를 방지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생산지원 위주에서 벗어나 유통·소비 중심의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친환경농업인들의 유통망 확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영동군, 괴산군, 음성군)과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괴산군), 유해야생동물포획시설지원사업(10개 시·군), 시설원예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청주시) 추진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유기농을 비롯한 농업생산기반분야 772억 원의 사업비 확보는 우리 도의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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