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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담은 도시락 직접 배달

충북리더스클럽 회원 20여명
산남종합복지관서 배식 봉사도

  • 웹출고시간2019.07.11 15:41:17
  • 최종수정2019.07.11 19:55:43

충북리더스클럽 회원들이 11일 청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노인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충북리더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이날 청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와 함께 홀몸노인 도시락배달 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충불리더스클럽 봉사·문화위원회가 주축이 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 60여 개를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배달했다.

또다른 한 팀은 산남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점심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충북리더스클럽 봉사·문화위원회 유현순(썬산업개발 대표) 간사는 산남복지관을 10년 넘게 찾아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충북리더스클럽 윤현우(㈜삼양건설 대표) 수석부회장은 노후한 복지관 시설의 출입문을 수리해줬다.

안득현(㈜대명물류 대표) 봉사·문화위원장은 "충북리더스클럽 회원들은 추후에도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분기별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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