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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총, 우륵문화제 포스터 공모전 최종 우수작 선정

'우륵이 탄금대에서 가야금 연주하는 모습 담아내'

  • 웹출고시간2019.07.11 13:25:34
  • 최종수정2019.07.11 13:25:3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제49회 우륵문화제를 포스터 공모전 최종 우수작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주지회 주최로 진행된 포스터공모전은 지난달 13일부터 7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포스터 공모접수를 실시해 총 20여건이 접수됐다.

심사는 충주 향토문화예술의 중심인 우륵문화제와 중원 종합문화제의 주제를 결합해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특히 제49회 우륵문화제 슬로건 당선작인 '예술은 높게, 감동은 깊게, 중원과 함께'와 어울리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충주예총은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작(서울특별시 강동구 이용기 作)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은 탄금대에서 남한강의 푸른 물을 내려다보며 가야금을 연주하는 우륵의 모습을 배경으로 우륵문화제 타이틀과 다채로운 예술공연 및 즐거운 관광객 등이 어우러져 화합된 문화축제를 표현했다.

환하게 비치는 둥근 달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제로서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축제라는 의미로, 우륵문화제 포스터 공모 취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제49회 우륵문화제 포스터로 사용되며, 당선인에게는 상장과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올해 우륵문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예술공연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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