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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11 11:22:32
  • 최종수정2019.07.11 11:22:32

영동군 공무원이 11일 상반기 공무국외여행 군정제안 발회를 갖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공무국외여행에 따른 군정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은 직원들의 국제감각을 키우고 선진정책 벤치마킹 등을 위해 매년 공무국외여행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무원 테마연수, 지역성장 정책개발 역량강화 연수 등으로 60여명의 공직자가 해외 선진 정책들을 경험하고 돌아왔으며, 이중 6개팀 25명이 발표회를 준비하며 직무역량을 다졌다.

발표회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연수내용을 공유하고 토론시간을 가짐으로써 국외연수 효과를 높이고, 연수국의 선진제도와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팀들은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내 놓았다.

자연을 활용한 산림 어드벤쳐 구축, 홍보용 벤치 제작, 시장 아케이드 태양광 LED설치사업 등 특색있는 아이디어들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 행정과 시스템 등 해외에서 보고 배운 것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독창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추진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공무국외여행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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