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류장하 감독 추모

'꽃 피는 봄이 오면' 등 특별 상영
감독 관련 토크 프로그램도

  • 웹출고시간2019.07.11 11:09:44
  • 최종수정2019.07.11 19:58:35

유작 뷰티플 마인드 스틸컷.

ⓒ JIMFF
[충북일보=제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류장하 감독의 추모 상영을 마련해 류 감독의 작품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류 감독의 주요 작품을 상영하고 토크 프로그램인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를 통해 류장하 감독과의 인연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한다.
고 류 감독은 2004년 영화 최민식 주연의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 이후 '순정만화', '뷰티플 마인드' 등 아름답고 잔잔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왔다.

특히 지난해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류 감독의 유작이 된 '뷰티플 마인드'를 상영하기도 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류 감독의 '꽃피는 봄이오면', '순정만화', '뷰티플 마인드' 세 작품이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을 통해 특별 상영된다.

허진호 감독과 조성우 음악감독,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배우 최수영.

ⓒ JIMFF
또한 류장하 감독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던 허진호 감독, 조성우 음악감독이 김태훈 팝 칼럼리스트와 배우 최수영과 함께 류 감독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가 오는 8월 11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류장하 감독 추모상영 등 총 127편의 음악영화 상영과 30여 팀의 음악공연이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