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신성장동력산업 사업계획 발굴 본격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초석 전담 TF단 구성

  • 웹출고시간2019.07.10 16:37:54
  • 최종수정2019.07.10 16:37:5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전략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담당국장 및 추진 부서장을 중심으로 한 전담TF(테스크포스)단을 꾸렸다.

이어 1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신성장동력산업 추진전략과 과제별 사업계획 마련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14명으로 구성된 전담 TF단은 분야별 추진전략과 세부과제 확정, 과제별 사업계획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별도의 전문가 그룹은 정책연구 지원 및 분석자료 제공, 육성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달 민선 7기 2년 차 군정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조 군수는 비교 우위의 산업별 비전과 특화전략을 설정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신에너지산업, △뷰티헬스산업, △특장차산업, △지능형부품산업, △명품원예산업을 선정하고, 장기적인 군정발전 전략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분야별 사업계획 수립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한 뒤 민선 7기 2년차 주력산업으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추진해 음성군 미래 100년의 초석을 놓겠다"고 피력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