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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10 10:03:58
  • 최종수정2019.07.10 10:03:58

이기영 보은부군수가 8~12일 5일간 읍·면과 주요 기관단체 방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제31대 보은군 부군수로 부임한 이기영 부군수가 8~12일 5일간 읍·면과 주요 기관단체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이 부군수가 대민행정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먼저 대민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8~10일 3일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읍면장으로부터 지역의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보고를 받으며 11~12일 2일간 보은문화원, 보은농협조합, 보은군새마을회 등 군내 14개 주요사회단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방문한 속리산면에서는 사내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속리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우기대비 대형공사 현장 6곳을 직접 점검하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하는 등 보은읍, 장안면, 마로면 등 주요 방문지 마다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까지 읍면 및 주요 사업현장 방문을 모두 마친 뒤에는 지역의 주요사회단체를 방문해 부임인사와 함께 원활한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 부군수는 "1992년 도청으로 전출을 가면서 떠났던 보은이 그 동안 얼마나 많이 변화했고 발전했는지 실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배우고 파악할 현안들이 많겠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군정에 적응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건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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