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서울 이동시간 40분대 단축

수서~광주 복선전철 예타 통과

  • 웹출고시간2019.07.09 17:58:40
  • 최종수정2019.07.09 20:03:43

수서~충주선 연계 노선도.

ⓒ 이종배 의원실
[충북일보=서울] 앞으로 충주에서 서울 수서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9일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8천37억 원(국비 100%)를 투입해 수서에서 광주까지 19.2㎞ 구간에 복선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 구축사업에 반영돼 2015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이 사업은 사업타당성(B/C = 1.24)을 확보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편성된 철도 기본계획수립 예산을 활용, 기본계획 수립 등 신속히 후속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판교~이천 구간의 경우 현재 운영 중에 있고, 이천~충주 구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2021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기간은 8년이다.

이 의원은 "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 전철시대가 열려 충주가 교통오지에서 철도시대 중심, 교통물류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