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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4-2생활권 마지막 '하늘채 센트레빌' 12일부터 분양

현대판 '배산임수(背山臨水)' 조건 갖춘 817가구와 상가 8실
세종테크밸리,금강·삼성천,괴화산,국내외 대학 캠퍼스 갖춰
세계적 스마트도시 세종시에 걸맞게 '스마트 시스템'도 다양

  • 웹출고시간2019.07.09 18:19:26
  • 최종수정2019.07.09 18:19:26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4-2생활권은 신도시 22개 생활권 중에서도 주거 여건이 가장 나은 편에 속한다.

바로 북쪽에 금강,서쪽으로는 삼성천이 흐르고 신도시 유일의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도 조성되고 있다. 국내·외 명문대학 캠퍼스가 조성되고 있고, 대전까지의 거리도 가깝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개 민간기업(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으로 구성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이 곳에서 아파트 817가구와 상가 8실을 동시 분양한다.

올해 4-2생활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총 4천73가구·7개 블록) 중에서는 마지막이다.

◇전국에서도 입지 조건 가장 우수한 편

오는 12일(금)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작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L3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짜리 6개동에 전용면적 59~67㎡형 318가구다. M5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짜리 7개동에 전용면적 59~99㎡형 499가구다.

단지 입지 조건을 보면 우선 바로 북쪽에 중학교, 남쪽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서쪽에는 세종시의 명산인 괴화산과 안산이 있고, 금강 지천인 삼성천도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우리나라 전통 풍수지리설에서 최고의 집터 조건이라고 여겨져 온 '배산임수(背山臨水·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본다는 뜻)'의 현대적 조건을 갖춘 셈이다.

단지 바로 동쪽에는 세종테크밸리와 우리숲뜰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4㎞ 이내 거리에 세종시청·세종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국책연구단지·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 내부순환도로에는 2개의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깥쪽에는 신도시 외곽순환도로가 건설될 계획이어서, 승용차로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 도시를 오가기도 쉽다. 세종 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세종 4-2생활권은 입지 조건이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편에 속한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3개 컨소시엄이 총 3천256가구를 동시 분양했는 데도 일반분양 평균 경쟁률이 34.3대 1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스마트도시 세종 걸맞은 '스마트 시스템' 다양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세계적 스마트도시인 세종시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우선 입주자가 집을 비울 때 외출 설정을 하면,도어카메라를 통한 영상통화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외부인이 현관 앞에서 일정 시간 이상 배회하면 근접센서가 감지한 뒤 도어카메라가 자동으로 영상을 저장한다. 이에 따라 월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거실에는 통합형 월패드, 안방과 침실에는 스마트 스위치가 각각 설치된다.

통합 원패스 카드는 입주자가 지하주차장부터 집 현관까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홈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모두 지하에 설치되는 주차장의 천장은 2.7m로 높게 설치된다.

이에 따라 택배차량·응급차량 등이 지하주차장을 쉽게 드나들 수 있다. 주차 가능 공간을 알려주는 스마트파킹 외에 이른바 '문콕 접촉 사고'를 막는 시스템도 갖춰진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모든 가구에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GX룸·어린이집·독서실 등은 물론 전망형 엘리베이터를 통해 오르내리는 휴게공간인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이 밖에 △전기차 충전소 △자전거주차장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7월 16일 특별공급, 17일에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5일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세종시 대평동 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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