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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 기분 좋은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일환
제자 사랑·친구 사랑 마중 행사

  • 웹출고시간2019.07.09 11:36:55
  • 최종수정2019.07.09 19:52:46

영동 추풍령초 학생들이 등교하며 교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추풍령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9일 오전 교사·학생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 등굣길 제자 사랑·친구 사랑 마중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사제지간·친구지간에 기분 좋은 인사와 함께, 하이파이브, 손 박수 등을 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 해 학생들이 활기차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친구와 함께 손 잡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정비타민을 나누어주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과 학교에 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를 알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장건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구, 선·후배 간에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추풍령 교육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돼 학생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이 되도록 했다" 고 말했다.

이번 제자 사랑·친구 사랑 등굣길 마중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구들의 사랑을 느끼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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