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인구늘리기 협약식 12호 체결

옥천군 김재종 군수와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인구늘리기 협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최근 인구늘리기 공감대 형성과 범 군민 인구늘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8일 옥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인구늘리기 12호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모두 인구늘리기 지원시책 홍보, 단체 특성에 맞는 인구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인구늘리기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군은 군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인구늘리기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간단체와 손을 잡고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2곳씩 이어지는 현재까지 옥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사)옥천군 귀농귀촌인연합회,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옥천군지부 등 11곳과 협약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늘리기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늘리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