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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옥수수·감자 축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옥수수 딸래· 감자 캘래'

  • 웹출고시간2019.07.09 10:39:39
  • 최종수정2019.07.09 10:39:39

지난해 열린 옥수수·감자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감자를 사기 위해 살펴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대청호반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옥수수와 감자로 유명한 옥천군 안내면에서 13∼14일까지 11회 옥수수·감자축제가 열린다.

옥천군과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각종 참여 행사와 노래자랑, 먹거리가 풍부한 축제로 안내면 종합축제장에서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전 10시부터 농악과 난타가 공연되며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지난 4월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수상자 한지우 양(안내초등학교 1학년 재학)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 공연에는 초대가수의 전통 트로트 공연과 품바 공연 그리고 총 280만원 상당의 상품이 걸린 '제2회 전국 아마추어 콘포 가요제'가 진행된다.

축제 2일차인 14일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체험과 퀴즈행사로 문을 열고 청소년 댄스 및 합창 공연,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에는 벨리댄스 공연이, 오후 3시부터는 축제 방문객이 직접 참가하는 옥수수·감자 즉석 음식 경연대회, 선물이 쏟아지는 즉석 노래방 등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더운 날씨에 대비해 축제장 일대에 돔 형식의 천막과 좌석 400여 석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햇볕을 피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도 마련했다.

또한, 묵밥과 옥수수보리밥, 삶은 옥수수·감자, 한우 등 축제를 찾아준 관광객에게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올해 축제위원장인 육종진 위원장은 "축제장 곳곳에 옥수수와 감자, 포도 등과 각종 친환경인증 농산물 등 옥천군의 싱싱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이 마련되고, 옥수수 따기 체험행사, 옥수수·감자 화로구이, 드론체험 등 나이불문,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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