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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콘' 공모… 최대 2천만원 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오는 19일까지 접수
10일 사업설명회서 '타일러 라쉬' 오픈특강도

  • 웹출고시간2019.07.08 14:25:06
  • 최종수정2019.07.08 14:25:06

타일러 라쉬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9일까지 교육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에듀테인먼트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 '2019 에듀테크콘'을 공모한다.

교육과 오락의 합성어인 '에듀테인먼트'는 게임의 오락성과 몰입성을 교육활동에 부가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교육 형태를 뜻하며 차세대 교육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교육과 ICT기술을 결합한 우수한 에듀테인먼트 지역 창작자를 발굴·육성해 새로운 교육 플랫폼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화가 가능한 프로토 타입 개발을 목표로 하며, 충북도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창업 7년 이내 교육 분야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프로젝트 팀·기업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마케팅·유통·BM개발 등 에듀테크 콘텐츠 제작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창작에 적용 가능한 IOS 프로그래밍과 UX 디자인 등 기술(Tech) 교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0일 오후 4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2019 에듀테크콘'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오픈특강도 마련된다.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타일러는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언어천재'로 불리며 인기 강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오픈특강에서는 '교육콘텐츠 개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어떤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http://www.cbck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오픈특강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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