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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외국인 학생 계절학기 프로그램 운영

中 요성대·치박직업학원 중외합작반 133명 전통문화 등 체험

  • 웹출고시간2019.07.08 13:25:27
  • 최종수정2019.07.08 13:25:27

중국 요성대 학생 62명이 지난 5일 청주향교를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외국인 학생 계절학기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 학생 계절학기 교육과정은 중국 요성대학과 치박직업학원 133명이 참여해 오는 19일까지 운영 중이다.

외국인 학생 계절학기 교육과정 프로그램은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의 학과 간 실질적인 학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영화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수업을 수강하는 계절학기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중외합작반 영화학과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중국 요성대 학생 62명은 지난 5일 청주향교를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오는 11일부터 9개 팀으로 나눠 대학 일원에서 중한합작영화를 촬영할 계획이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수강생들도 캐릭터 제작, 플래시애니메이션, 만화실사, 골격바인딩 등을 배우며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청주대 관계자는 "중국의 대학과 공동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전파하고 중국 학생들의 전공 학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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