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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최우수상 수상

6회 충북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마을 경관환경 분야

  • 웹출고시간2019.07.08 13:26:22
  • 최종수정2019.07.08 13:26:2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생극면 방축리가 6회 충북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했다.

평가 결과, 방축리는 활동실적과 협동성, 창의성, 퍼포먼스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8월 28일 전국대회 콘테스트 본선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할지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한 도내 7개 시·군 8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최종 발표가 있었다.

임복란 방축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마을이 재도약할 수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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