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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학 82집 출판기념회 및 시화전

총 52명 회원의 142 작품 실려

  • 웹출고시간2019.07.08 13:29:22
  • 최종수정2019.07.08 13:29:22

제천문학 82집을 발간하고 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식을 갖고 있는 제천문인협회 회원들이 이상천 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문인협회가 제천문학 82집을 발간하고 지난 6일부터 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식과 함께 제천사랑 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이상천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제천을 주제로 지은 제천사랑 시화전 개전식도 함께 열었으며 오는 10일까지 전시한다.

제천문학 82집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지은 시, 시조, 동시, 한시, 수필, 소설 등 142편이 실렸으며 시화전시 기간 중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제천문학' 책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지난해에는 도자기 접시와 도판으로 시화를 만들었으며 올해는 한지에 그린 시화 35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볼거리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시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창립 43년을 맞는 제천문인협회는 매년 2회 문학지를 발간해 관내 다중 집합장소 및 전국에 배포하고 있으며 제천사랑 시화전과 의림지 솔밭공원시화전, 학생백일장, 시낭송회, 문학강연 등을 통해 중소도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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