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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인 건강한 삶 지원

증평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9.07.07 13:12:46
  • 최종수정2019.07.07 18:28:51

증평 보건소가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과 치매극복 선도대학을 연계한 치매 및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증평군 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증평읍 원평리와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한국교통대는 조기훈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원평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네트를 이용한 걷기와 인지활동을 결합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네트를 밟지 않고 천천히 규칙대로 정확하게 걷기, 다양한 스텝에 손뼉과 노래 율동을 적용하는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사전 사후 평가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원평리 경로당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낙상 사고는 생명과 직결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보행능력과 인지기능 개선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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