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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자매결연도시 서울 서대문구와 청소년 문화교류

  • 웹출고시간2019.07.07 12:56:31
  • 최종수정2019.07.07 12:56:31

영동 관내 중·고생들이 자매결연도시인 서대문구를 찾아 문화교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서대문구와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돈돈히 했다.

군은 지난 6~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구를 찾아 문화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참여학생들은 서대문구청에서 진행한 환영식에 이어, 서대문구에 위치한 명문 대학인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탐방하며 본격적인 문화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신촌 물총축제 참가, 신촌 문화발전소 견학, 난타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둘째 날에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등을 견학하며 서대문구가 가진 특별함과 즐거움을 맛 봤다.

이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오감만족의 문화체험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푸근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농촌생활에 익숙한 학생들이 도시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계기를 만들었다"라며 "다른 자매결연도시들과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서울 서대문구와 2003년 5월에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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