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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4 14:04:45
  • 최종수정2019.07.04 14:04:45

충북대학교가 중국 란주대학과 4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양 교의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중국 란주대학(Lanzhou University)과 4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양 교의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이옹민 란주대학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교는 △학생 교환, 강의, 방문, 학회, 심포지움, 세미나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교직원 교환 △학술 교류 모임 조직 △공동 연구 활동 수행 △학술자료, 간행물 및 정보의 교환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교육연구 활동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김수갑 총장은 "깊은 역사를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써온 란주대학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깊은 역사를 바탕으로 양 교가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란주대학은 1909년에 설립된 110년의 역사를 가진 국립대학으로 중국 교육부 직속 국가 중점대학이다.

현재 2개 캠퍼스에 37개 단과대학, 100개 학과, 3개의 부속병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1966년에는 국가중점개발 100개 대학, 2001년에는 국가중점개발 38개 대학에 선정(중국의 2여개 대학 중)됐다. 특히 화공학과는 전 세계 학과 평가 6위에 랭크됐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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