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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운 괴산 부군수, '현장행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집회현장 방문 등
지역현안 직접 챙겨

  • 웹출고시간2019.07.04 11:16:38
  • 최종수정2019.07.04 11:16:38

지난 3일 박해운 괴산 부군수가 내수면양식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박해운 괴산부군수가 주요 현안사업 파악을 위한 본격 현장행보에 나섰다.

박 부군수는 취임 후 첫 번째 방문지로 지난 3일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집회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 부군수는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특히,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저지를 위해 군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폐기물관리법 개정 건의, 전문가로 구성한 TF팀 운영을 통한 법률 및 제도 검토 노력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지역민들과 함께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 부군수는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 현장,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등 괴산읍 소재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4일에도 문광면 소재 괴산국립호국원 건립현장, 칠성면 소재 산막이옛길, 자연드림파크 등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오는 12일까지 11개 읍·면의 현안 사업장을 모두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박 부군수는 "수시로 담당부서와 현지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사항을 직접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지역민들의 뜻을 헤아려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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