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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홍광유치원, 컬러 데이 '파랑의 날' 운영

"교실 속에 바다를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9.07.03 13:43:02
  • 최종수정2019.07.03 13:43:02

제천 홍광유치원 원아들이 '파랑의 날'에 만든 교실 속 바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홍광유치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일 컬러 데이 '파랑의 날'을 기념해 교실 속 바다 만들기 활동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매월 초 친구와 함께 색깔을 찾아보고 관련활동을 갖는 행사의 일환으로 파랑의 날에는 다가온 여름을 맞아 에어커튼에 바다 속을 꾸며 보았다.

원아들인 이날 바다 속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알아본 후 동식물들을 꾸며서 바다 발을 만들었으며 여러 개의 창문에 이어진 에어커튼 발은 교실 속 작은 바다가 됐다.

바닷물고기를 꾸며주던 만3세 한 원아는 "저는 잠수부가 될거에요, 열대어도 붙여서 우리 반에 놀러오라고 할거에요"라며 싱그러운 웃음을 지었다.

홍광유치원 만5세 담임 정선희 교사는 이번 "파랑의 날에 맞이한 바다 속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물씬 다가온 여름을 교실 속에서도 느끼고 시원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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