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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면협의체, 군서초 전교생 영화관람 지원

"친구들과 다 같이 영화도 보고 추억도 쌓아요"

  • 웹출고시간2019.07.03 17:46:13
  • 최종수정2019.07.03 17:46:1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군서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 등 총 63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영화 봄 데이'를 추진했다.

농번기 생업에 바쁜 부모님과 문화생활 등을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지역 아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옥천향수시네마에서 상영하는 '토이스토리4' 영화 관람을 지원했다.

영화관람은 지난해 군서면 연합모금액의 2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서면협의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현안사업비(매칭금) 420여만 원을 배분받았고, 협의체 위원의 의련 수렴을 거쳐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게 됐다.

이외에도 지역현안사업비로 취약계층 명절지원과 사랑의 온기 나눔 사업도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관 위원장은 "그동안 협의체 사업이 대부분 지역 어르신들 위주로 진행되어 아이들을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진행됐다"며 "또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외계층이라는 낙인화를 방지하기 위해 군서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원방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예하 학생(6학년)은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친구들과 함께여서 소풍가는 기분이었다"며 영화관람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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