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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서울시와 '맞손'

오는 5일 상생발전 협약 체결
박원순 서울시장, 괴산아카데미 강연

  • 웹출고시간2019.07.03 10:49:30
  • 최종수정2019.07.03 10:49:3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서울특별시가 '맞손'을 잡는다.

괴산군은 오는 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공유·활용하고,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다.

양 지자체는 △괴산군 순정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전통·문화·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년중심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약한다.

괴산군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자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와 농촌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지역간 상생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협약식 후 이날 오전 10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강연은 '지역상생을 위한 서울의 노력, 서울은 홀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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