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및 행동수칙 홍보

축산물 국내 반입 금지, 해당국가 축산농가 방문 자제 요청

  • 웹출고시간2019.07.02 11:34:58
  • 최종수정2019.07.02 11:34:5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축산농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행동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에 이르는 위험한 질병이다.

최근 중국 선양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이 반입한 돈육가공품(순대,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국내 유입 위험성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군 농기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자국의 축산물을 휴대 또는 국제 특송 등으로 국내로 반입하는 것을 금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여행하는 주민들은 해당 국가의 축산농가 방문을 금지하고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개발된 예방백신이 없어 국내 유입 시 양돈산업 전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며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주민 또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귀국 시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