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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교복비 음성군이 쏜다

신업생·전입생 1천158명…2억4천52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9.07.02 12:39:46
  • 최종수정2019.07.02 19:31:3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으로 신청자 1천158명에게 2억4천520만 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민선 7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5일 '음성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군은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입생 중 음성군에 주민등록(2019. 5. 31.기준)을 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모두 1천336명이 교복구입비 지원을 신청했다.

군은 중복지원 검토 후 충북도교육청 지원대상자 172명과 지역 외 주소를 둔 학생 6명을 제외한 1천158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어 교복 1벌(동·하복)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학교 주관으로 구매하는 경우 해당 학교에서 계약한 계약금액을 지원했다.

구매 미실시 학교는 지역 내 학교 계약 금액의 평균금액(중학생 21만1천550원, 고등학생 20만5천660원)을 지원했다.

교복구입비는 신청자 계좌로 넣었다.

이에 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복구입비와 관련한 사항은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2~3)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누구나 부담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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