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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개막

4일까지 진천에서 금빛발차기 향연

  • 웹출고시간2019.07.01 15:53:06
  • 최종수정2019.07.01 15:53:06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가 1일 진천 화랑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4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 우석대
[충북일보=진천] 전국 태권도인의 한마당 잔치인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1일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주에서 개최하다 올해 처음으로 진천에서 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품새 경기와 30일 시범경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1일부터 4일까지 겨루기 개인과 단체전이 진행된다.
ⓒ 우석대
매년 개막공연을 통해 새로운 태권 창작극을 선보여온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올해도 '나를 아는가 전우치'를 무대에 올려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는 지난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품새 대회로 시작했으며, 2015년 겨루기 대회를 공인받으면서 태권도와 관련한 품새, 겨루기 단체전, 개인전 등 태권도 대회의 3개 분야를 모두 치르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 우석대
장영달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석대가 개교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전주에서 개최해오던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진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의미 깊은 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충북과 진천이 체육과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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