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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경태 제천부시장 취임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 구현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9.07.01 14:46:20
  • 최종수정2019.07.01 14:46:20

신임 이경태 제천부시장이 취임사를 통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이경태 부시장이 1일 오전 취임했다.

신임 이경태 부시장은 "재직기간 동안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잘 추진해 제천이 중부권 중심도시, 시민 모두가 잘 사는 도시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시장은 "고향인 제천으로 돌아와 부시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다음달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 현안과제를 추진하는데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신임 이 부시장은 충청북도 제천 출신으로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등을 거쳐 보은군 부군수를 역임했으며 충북도 공보관과 행정국장을 거쳐 이번에 제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식 직후 간부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신임 인사를 위해 시 의회에 방문한 뒤 충혼탑을 참배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하며 14만 제천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첫 걸음을 밟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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