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도내 최다인 449명 선발

방학기간 지역사회 활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노린다

  • 웹출고시간2019.06.30 13:37:04
  • 최종수정2019.06.30 13:37:0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449명을 선발했다.

아르바이트 선발인원 대량 증원은 올해 초 열린 2019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에서 대학생이 제안한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시가 이번에 선발한 아르바이트 인원은 도내 최다인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69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아르바이트를 신청하며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시는 이중 학생근로에 189명, 시간선택제 일자리에는 260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했다.

시가 기존 50여 명 정도를 선발하던 학생근로활동은 이번 하계에는 학생근로와 시간선택제 일자리 근로활동으로 449명을 선발해 많은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제천에 머물 수 있을 전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제천시 산하 및 관련기관에서 근무하며 하루에 4만1천750원의 임금을 받고 1일 5시간 주 5일로 시간에 유연성을 갖고 근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총 449명이라는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고향인 제천에서 부모와 함께 머물게 됐다"며 "이들의 근로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활기를 띄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