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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매력 알리기 동분서주

와인포차·복고파티 등
전략적 홍보마케팅 추진

  • 웹출고시간2019.06.30 11:58:04
  • 최종수정2019.06.30 18:46:35

2019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서 영동와인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와인1번지 영동군의 명품 와인이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이름 알리기에 분주하다.

영동와인은 최근 지역민과 관광객은 물론,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행사를 열며 영동와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만든 영동와인은 그 향과 맛에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영동와인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리고자 전략적인 홍보마케팅 행사를 추진중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영동군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영동와인을 포함해 지역농특산물을 전국민에게 소개했다.

경기장 출입구 앞에 설치한 홍보부스에서는 돌림판 등 체험 이벤트를 여는 한편, 영동와인 마스코트 도우미가 경기장 곳곳을 돌며 영동와인을 알렸다.

경기 중간에는 영동군 관련 퀴즈 이벤트를 열어 당첨자에게 관중에게 영동와인을 선물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말에는 영동의 대표관광자원인 와인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결합된 '夜한밤에 와인포차'를 열어 영동천을 와인향으로 물들였다.

와인이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즐기는 것이 아닌, 포장마차라는 대중적이고 소박한 장소에서도 어울릴 수 있다는 컨셉으로 70~80 복고파티, DJ가면 파티 등 특별한 홍보이벤트가 진행됐다.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문화행사가 결합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영동와인의 이름 알리기 행사는 지속됐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영동와인 특별초대전&정기세일' 행사로 영동와인의 특별한 멋을 도시민들에게 전했다.

지난 20일부터는 22일까지 3일간은 '2019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 지역의 5개 와이너리농가가 참가해 개성만점의 영동와인을 선보였다.

군은 영동와인이 이미 국내 와인산업을 이끌고 높은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각종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해 와인 1번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마케팅 지원 6회, 주류품질 향상 세미나, 심포지엄도 3회 등 영동와인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지원사업이 계획돼 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영동와인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통구조 개선과 지속적인 판매기반 구축으로 와인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내 유일 '포도·와인 산업특구' 영동군은 기업형 와이너리 1개소와 농가형 와이너리 43개소에서 연간 90만병(1병 750㎖) 이상의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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