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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6:02:24
  • 최종수정2019.06.27 16:02:24
[충북일보=음성] 지난 2005년 2월 14일 산업단지 지정 승인 이후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감곡면민의 숙원이자 염원이었던 '음성 상우일반산업단지'의 안전기원제를 27일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시행자인 DB하이텍은 음성 상우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 청주시 소재 인성종합건설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5월 15일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전격 착공했다.

음성 상우일반산업단지는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 일원에 54만660㎡(약 16만4천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836억 원으로 2021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음성군은 음성 상우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산단 내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음성군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시스템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력 고용 등 감곡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우산업단지와 더불어 감곡면 역세권개발 등 정주환경도 개선해 침체된 감곡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음성군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시스템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반도체 관련 기업을 전략적으로 투자유치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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