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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2019 지방자치 행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발전, 군민 행복 증진 토대 다지며 지역 역량 '결집'

  • 웹출고시간2019.06.26 13:09:37
  • 최종수정2019.06.26 13:09:37

박세복 영동군수

[충북일보=영동] 박세복(사진) 영동군수가 2년연속'2019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박세복 군수가 지방자치와 군정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지방자치 행정대상·지방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조례 발의와 통과 실적, 공약 이행, 투명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했다.

영동군은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주요 평가항목인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공약이행 부분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7기 1년 동안 복지, 교육, 안전, 환경, 경제 등 89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100% 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

공약 이행부분에서는, 변화를 열망하는 군민의 뜻을 담아낸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가산점을 얻었다.

특히, 민선7기 영동군의 공약은 지난해 9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역 특색을 잘 반영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는 평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중, 완료 사업은 11개 사업, 정상추진은 62개 사업으로 이행률 36%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 100년 먹거리이자 영동군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인 조성, 군민역량을 결집해 8천300억 원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원 확보 등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단은 "영동군의 체계적인 군정수행능력과 지역발전 의지, 군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박세복 군수의 적극적인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지방자치 핵심적 목표가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군민행복 증진에 있다고 보고, 군민불편을 세세히 살피며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이 상은 영동군의 발전과 영동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겠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복 군수는 민선7기 들어서만 '매니페스토 선거공보부문 약속대상', '지방자치조례대상', '대한민국 국민대상', '2019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인물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행정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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