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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3명이 명예퇴임과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26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전병일(59) 행정복지국장의 공로연수 이임식과 김덕용(59) 차량관리팀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지난 21일에는 강영순(56) 남차보건진료소장의 명예퇴임식이 있었다.

군은 이들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1982년 6월 공직에 입문한 전병일 국장은 1999년 지방행정주사, 201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데 이어 2018년 10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주민복지실장과 행정복지국장으로 재직했다.

김덕용 팀장은 1987년 공직에 몸담고 2009년 지방운전주사로 승진해 2015년부터 차량관리팀장직을 수행했다.

강영순 소장은 1992년 공직 시작과 동시에 남차보건진료소장직을 맡으며 군민 보건 향상에 힘써왔다.

한편 전병일 국장은 이날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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