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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6 16:02:44
  • 최종수정2019.06.26 16:02:44

음성군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권력, 젠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발생 원인으로부터 민감성을 갖고 직장 내 선진화된 양성평등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문경은 젠더교육센터-HU 대표를 초빙해 직장 내 4대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직원 인식 제고, 성인지력의 필요성 및 젠더폭력 정의, 폭력 상황 발생 시 지원체계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성희롱·성폭력 관련 고충 상담원을 지정하고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4대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에 힘을 쏟아 왔다.

또한 매년 전 직원 4대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4대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폭력의 원인을 피해자의 잘못된 행동으로 돌리는 등의 편견을 바로잡아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부공무원 성희롱·성매매·예방 교육은 오는 10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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