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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남부출장소, 지역 어르신 폭염피해 예방 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9.06.25 13:19:08
  • 최종수정2019.06.25 13:19:08
[충북일보=옥천]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5일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와 횡지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폭염피해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남부출장소 직원들은 어르신 한분 한분께 준비한 폭염예방 물품(쿨링타올, 쿨스카프)을 나눠주며, 더위로부터 건강을 잃지 않도록 폭염피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홍순덕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은 "뜨거운 뙤약볕에도 농사일 때문에 밖으로 나서야 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어르신들께서 무더위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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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