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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첼로 선율로 초여름 낭만 선사

청주첼로앙상블,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동부창고서 8회 정기연주회 '쇼미더첼로'

  • 웹출고시간2019.06.24 10:46:05
  • 최종수정2019.06.24 10:46:05

청주첼로앙상블이 지난 정기연주회에서 첼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청주첼로앙상블
[충북일보=청주] 청주첼로앙상블 8회 정기연주회 '쇼 미 더 첼로(SHOW ME THE CELLO)'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 무대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Hungarian Dances) No.5 for cellos'로 연다.

이어 차이코프스키의 '감성적인 왈츠(Valse Sentimentale)'와 파헬벨의 '캐논(Canon)'이 연주된다.

고영철 악장은 솔로무대로 '포퍼-타란텔라(Tarantella)'를 준비했다.

이날 특별출연하는 더블샵 클래식 기타합주단은 앨리스 호손의 '희망의 속삭임' 외 1곡을 들려준다.
ⓒ 청주첼로앙상블
이어 영화 '레옹'의 ost로 유명한 스팅의 'Shape of my heart'와 퀸의 'Love of my life',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히사이시조의 'Totari No Tot'이 차례로 연주된다.

김복희 청주첼로앙상블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Show me The Cello'라는 타이틀로 클래식과 팝, 영화음악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전문 연주인으로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주첼로앙상블 정기연주회에는 김복희 단장과 고영철 악장을 비롯해 김영신, 권우정, 오종례, 이영미, 이훈, 임승혁, 신영희 단원이 함께한다.

지난 2012년 창단한 청주첼로앙상블은 청주직지축제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54회 청풍명월예술제 초청 연주회를 열었다,

2013년 2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온 청주첼로앙상블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초청 연주회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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