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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두 지존의 만남 '청주가 들썩'

본보 주최 '투 뮤즈 콘서트' 성황
임태경·최정원 압도적 존재감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 웹출고시간2019.06.23 14:38:30
  • 최종수정2019.06.23 18:32:43
[충북일보] 뮤지컬계의 황태자와 디바가 만나 한 폭의 그림같은 무대를 빚어냈다.

지난 2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본보가 주최한 '임태경·최정원 투 뮤즈 콘서트 in 청주'가 열렸다.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마에스트로'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했다.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무대에 이어 최정원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최정원은 '시카고', '맘마미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30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최정원은 뮤지컬 '시카고' 중 'All that jazz'와 '꽃밭에서'를 연이어 불렀고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임태경이 무대에 올랐다. 크로스오버 테너이자 뮤지컬배우로 맹활약 중인 임태경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모차르트' 등 대작에서 흡입력 있는 무대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왔다. KBS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대중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임태경이 '오페라의 유령' 중 '밤의 음악'과 '미스사이공' 중 '신이시여 왜'를 선보이자 현장의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2부에서는 최정원과 임태경의 뮤지컬 메들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공연의 대미는 두 배우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장식됐다.

한 관객은 "당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 두 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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