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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행안부 혁신사례 공모 선정

특교세 1억 9천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06.23 13:14:18
  • 최종수정2019.06.23 13:14:18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제출한 3건의 사업이 선정돼 1억 9천만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확정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밝고 안전한 생거진천'을 주제로 생거진천 반딧불 프로젝트, 소방 긴급통행로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IoT기반 지능형 소화전 구축 3가지다.

'생거진천 반딧불 프로젝트'는 최근 3년간 급격한 인구성장을 보이고 있는 진천군 현실에 맞춰 복지, 치안 그리고 소방안전을 증진하고자 진천군 우범지역 및 화재취약지역 등에 태양광 가로등 및 각종 홍보문구를 포함한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단지 등이 주차공간부족으로 소방차량 긴급통행로 부근 개인 차량이 주차되는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차량 진입과 효율적 주차공간 관리를 위해 주차감지 안내와 관제가 가능한 '소방 긴급통행로 주차관제시스템' 도입도 선정됐다.

'Iot(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소화전 구축 사업'은 각종 화재 시 용수 보급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소화전 인근 주정차차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불법 정차차량에 대한 실시간 감시와 GPS를 활용해 신속한 소화전 위치파악이 가능해지게 됐다.

소방서는 화재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천군 내 산업단지,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 설치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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