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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3 12:30:00
  • 최종수정2019.06.23 12:30:0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관내 15개 학교4-H회를 대상으로 22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4-H 학생회원와 지도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4-H회원들이 '지, 덕, 노, 체'의 4-H 기본이념을 바로 알고, 올바른 인성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농심을 함양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진행하는 과일 초콜릿 만들기, 사과파이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과원 및 체험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제활동 참여를 통해 회원들로 하여금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는 별개로 영동군은 21개 학교의 학교4-H회 과제활동 지원사업과 학교4-H회 육성 재료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농장 가꾸기, 1인 1화분 가꾸기, 토피어리 만들기, 목공예 만들기 등의 과제활동을 학교별로 추진하며 농심 지키기에 고심하고 있다.

임형택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각종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더 나아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4-H연합회는 700여명의 학생회원 및 영농회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과제활동, 야영교육, 영농현장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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