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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사이트 '밤의 전쟁' 집중 단속… 청주서 무더기 검거

  • 웹출고시간2019.06.20 17:34:38
  • 최종수정2019.06.20 17:34:38
[충북일보] 불법 마사지업소 등을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매매 여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혐의로 A(37)씨 등 업주 6명과 성매매 혐의로 내·외국인 여성 5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청주시 흥덕구 유흥가 일대에서 오피스텔을 이용하거나 불법 마사지업소 등을 차린 뒤 인터넷 사이트 '밤의 전쟁'을 통해 연락한 남성들에게 10만~20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체 검증을 통과한 남성들에게만 업소 위치를 알려준 뒤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A씨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밤의 전쟁' 사이트를 이용해 업소에 접근한 성매수남들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은 오는 30일까지 6월 한 달간 해당 사이트를 통한 성매매 업소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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