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부가 매입비 절반 지원해야"

청주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
총리 만나 도시공원 대책 건의

  • 웹출고시간2019.06.20 17:49:13
  • 최종수정2019.06.20 19:46:42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총리를 면담하고 있다.

ⓒ 도종환의원실
[충북일보] 청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청주를 비롯한 전국적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변재일(청주 청원)·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총리와 만나 정부가 도시공원 사유지 매입비용의 50%를 직접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공원과 녹지보전을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 5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당정협의 발표 대책의 실효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도시공원 문제에 대한 전국적인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2020년 7월 전국 2천516개소, 397㎢의 도시공원 부지가 장기미집행에 따른 해제 대상으로 전환된다. 충북은 173개소(전체 8.0%), 12.9㎢(전체 3.2%)가 해제를 앞두고 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