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6.20 16:59:08
  • 최종수정2019.06.20 16:59:08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달과 6·25전쟁일을 맞아 21일 충북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보훈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CJB 라디오 '박용관의 라디오쇼' 진행자인 박용관의 사회로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안봉화(92) 여사와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세형 유공자의 아들 유승조(70)씨를 초청해 '6·25전쟁과 나의 삶'을 주제로 진행된다.

간호장교로 전쟁에 참전한 안봉화 여사는 직접 본 전쟁 현장과 인민군 포로로 잡혔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일화 등 당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유승조씨는 3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 전쟁 후 국민의 아픔과 그를 극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6·25전쟁을 바로 알고 전쟁의 아픔과 이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애국심과 호국보훈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