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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도내 대기오염-암발생 간 관련성 분석·연구

  • 웹출고시간2019.06.20 16:58:51
  • 최종수정2019.06.20 16:58:51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2019년 충북지역 대기오염과 암 발생의 관련성을 연구하는 사업을 확정해 추진한다.

이번 특화연구사업은 도내 대기오염과 암 발생 및 사망 수준이 전국보다 높은 실정으로, 두 요인 간 관련성을 평가하는 빅데이터 분석 연구사업이다.

충북지역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오염물질에 대한 농도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기오염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청주지역의 2017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9㎍/㎥로, 전국 27㎍/㎥와 수도권 25㎍/㎥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내 연령표준화 전체 암 사망률은 2017년 표준인구 10만명당 102.8명으로 전군 평균보다 높았다. 위장·대장암·폐암 모두 전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망 수준을 보였다.

충북지역암센터 관계자는 "도내 대기오염과 암 발생에 대한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특화연구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에 따른 암 관리 사업 추진과 암 발생률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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