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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관광유공자 명예도민 됐다

도, 여행사 대표 서량·채흥민씨 위촉

  • 웹출고시간2019.06.20 17:31:15
  • 최종수정2019.06.20 17:31:15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중화권 현지 여행사 대표 2명이 명예도민에 위촉됐다.

충북도는 서량 중국 상하이만국국제여행사 대표, 채흥민 대만 보마여행사 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만국국제여행사는 중국 상해에 소재를 둔 국제여행사로 2013년에 청주공항과 상하이 푸등공항 간 전세기를 최초로 취항해 청주공항 정기노선이 운항되는데 기여했다.

2017년 3월 사드 보복 조치 이후 어려운 관광여건 속에서도 지속적 관광객 모객으로 올해 4월 말까지 중국 관광객 17만1천300명을 충북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대만 보마여행사는 타이베이 소재 여행사로 2010년부터 청주공항으로 42편의 전세기를 취항해 올해 4월 말 현재 2만2천300여 명을 유치, 수도권에 집중된 대만 관광객을 충북으로 유도했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명예도민 위촉으로 중화권 여행사가 충북관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청주공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의 한한령 해제에 대비한 지속적인 관광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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