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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시험서 고려대 세종 '경사났네'

행정직 전체 합격자의 4.7%인 4명…개교 이후 최다 배출

  • 웹출고시간2019.06.20 13:51:04
  • 최종수정2019.06.20 13:51:04

정부의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출신이 행정직 전체 합격자 85명 중 4.7%인 4명을 차지했다. 사진은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도서관·왼쪽 건물)과 고려대의 상징인 호상(虎像·호랑이 조각상) 모습이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부총장 안정오)가 1980년 개교 이후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20일 학교측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최근 발표한 최종 합격자 140명 중 세종캠퍼스 출신은 4명(글로벌경영전공 조용식·영미학전공 김아림·정부행정학부 조예덕 등 2명)으로, 모두 행정직군이었다. 이는 행정직군 전체 합격자 85명의 4.7%에 해당된다. 또 정부가 수습 직원을 선발한 2005년 이후 이 학교 출신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다.

올해는 선발 인원이 작년(130명)보다 10명 늘어난 가운데 전국 120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 510명이 지원, 최종 평균 경쟁률이 3.6대 1에 달했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4주간의 기본교육을 받은 뒤 정부 부처 수습근무(1년)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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