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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민선7기 1년 성과 빛났다

상주인구 9만시대 견인, 공유도시 추진

  • 웹출고시간2019.06.20 13:47:26
  • 최종수정2019.06.20 14:44:13
[충북일보=진천] 송기섭(사진) 진천군수가 내달 1일 민선7기 취임 1년을 맞는다.

송 군수는 지난해 실시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북 26개 자치단체장 중 가장 높은 63.7%의 득표율을 얻어 재선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3년 전 재선거를 통해 진천군수에 취임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성장 등 눈부신 지역발전을 이끌어낸 점이 진천군민들의 높은 지지로 이어졌다.

국토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출신인 송 군수는 중앙부처의 풍부한 인적네트워크 활용과 도시개발 도로교통 분야의 전문성을 앞세워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하며 각종 성과를 이끌어냈다.

진천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지난달 8만명을 돌파하며 외국인포함 상주인구 9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민선7기 출범이후 1년 동안 4천498명이 증가했다. 인구증가는 일자리와 주택 정주여건 등 인구유입을 위해 지속 추진해온 핵심분야의 정책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진천군은 충북 평균보다 6.6%가 높은 70.0%의 고용률을 나타내며 충북에서 가장 고용여건을 보였다. 송 군수는 재임이후 3년 간 CJ제일제당, 한화큐셀코리아, SKC 등을 비롯한 우량기업으로부터 5조원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도로교통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송기섭 군수는 민선6기 시절에도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 △중부고속도로 확장 추진 △진천~입장 34번국도 시설개량 정부예산 증액 등의 성과를 올렸다.

송 군수는 "남은 민선7기 기간은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정책실현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발전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운영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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