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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마을 배부용 지적도면 제작

토지이동정리가 반영된 최신 도면 제작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9.06.20 10:49:27
  • 최종수정2019.06.20 10:49:27

20일 보은군이 새로 제작한 지적도면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와 각 마을회관에 새로 제작한 지적도면을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16년 마을 배부용 지적도면을 제작해 배부했다.

하지만 그동안 보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지적재조사사업, 경지정리사업에 따른 분할, 합병, 지목변경이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군은 토지이동정리가 반영된 최신 도면을 요구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지적도면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에 제작된 지적도면은 A0(84.1㎝× 118.9㎝) 크기로 각 마을별로 제작됐다.

행정구역, 필지경계선, 지번, 지목, 도로 현황, 주요 건축물과 하천의 위치 등이 표기됐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새로 제작한 지적도면을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에 배부키로 했다.

이에 군민들이 군청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도면을 열람할 수 있어 시간적 및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오남 군 지적팀장은 "마을 배부용 지적도면 제작 배부는 군민의 편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마을 단위의 자체사업 추진과 농업관련 각종 조사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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