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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복지 아닌 권리…' 2부작

방통위 '바른방송언어특별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06.19 17:53:14
  • 최종수정2019.06.19 17:53:14
[충북일보=청주] KBS 청주방송총국이 제작한 시사플러스 '복지 아닌 권리, 너무도 당연한 장애인의 권리'가 19일 '바른방송언어특별상'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KBS 청주방송총국 시사플러스 제작팀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복지 아닌 권리, 너무도 당연한 장애인의 권리'는 2부작으로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지난 4월 17일과 24일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벽 없는 방송'으로, 청각, 시각 장애인들의 방송시청 장벽을 없애기 위해 화면 해설방송과 수어, 자막 방송을 적용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방식을 시도했다.

특히 보이는 언어인 '한국수어'의 활용을 통해 우리말 확산에 기여했으며, 화면 해설 내레이션을 통해 비장애인 시청자들에게 화면 해설 방송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충북권)을 통해 방송되는 시사플러스는 '시사 스터디' 형식으로 매주 다섯 명의 스터디원들이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공부를 해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함께 배우는' 시사토크프로그램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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