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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9 16:54:35
  • 최종수정2019.06.19 16:54:3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에서도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양돈농가 67호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관리 담당관을 지정, 매주 2회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4호에 대해서는 열처리 규정 준수여부 등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긴급으로 소독약품 2천156kg와 생석회 4천200포를 공급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를 통해 전파될 수 있음을 감안해 야생동물 기피제 168kg도 공급했다.또한 자체 보유 소독차량 4대와 6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양돈농가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양돈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해야 한다"며 "농가는 자체소독을 강화하고 시민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및 축산물 반입을 금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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